캐나다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출생신고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아이의 출생신고는 중요한 절차이므로 특히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출생한 아이의 신고 철차를 알아보고 필요한 서류, 핵심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에서 아이 출생 시 절차
캐나다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를 신청해야 합니다. 캐나다는 속지주의 원칙을 적용하므로, 아이는 태어난 순간 자동으로 캐나다 국적을 취득합니다. 또한 캐나다는 10개의 프로방스와 3개의 테리토리로 나뉘어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주마다 조금은 다른 절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거의 비슷하게 출생증명서를 신청하게 됩니다. 저는 캐나다 알버타주에서의 주요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① 출생증명서 신청과 건강보험카드 등록
출생증명서는 아이의 신분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서류입니다. 알버타 주는 병원에서 출산하게 되는 경우 병원에서 서류를 주고 출생신고 하라면 안내문을 주고 갑니다. 하는 방법은 인터넷웹페이지 주소가 있습니다. 간호사가 서류를 모두 준비해 주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출생신고를 정확하게 부모의 이름, 아기의 이름, 주소 등 쓰면 됩니다. 또한 부모의 이름은 항상 여권과 동일해야 하기 때문에 띄어쓰기 또한 조심해서 써야 합니다. 또한 아기에 대한 정보가 Vital Statistics알버타 주정부로 전송이 되면 출생등록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혹시 잘못되거나 반송되면 빠르게 registry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면 도와줍니다.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주~4주 안으로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캐나다는 의료 혜택이 주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아이를 가족의 의료보험에 등록하는 것이 중요한데, 알버타주 병원에서 태어나게 되면 본인이 별도로 신청하는 거 없이 간호사가 헬스케어에 등록해 줍니다. 그러면 아기에게 ULI(Unique Lifetime Identifier)이 나오고 이 번호가 헬스케어 번호가 됩니다. 보통 비즈니스데이 일주일 안으로 집으로 도착합니다.
② 사회보장번호(SIN) 신청과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CCB)
출생 후에는 SIN과 CCB 또한 같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SIN은 캐나다에 살면서 취업, 세금, 정부혜택을 위해 무조건 필요한 자기의 고유번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주민번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청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앨버타 주정부 홈페이지로 가서 메인페이지에 있는 REGISTER A BIRTH ONLINE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래서 출생신고서류신청할 때 다 같이 할 수 있습니다. SIN같이 신청할 것인지 아닌지 묻는 부분에 체크해 주시면 되고, 또한 바로밑에 CCB 묻는 페이지도 있기 때문에 바로 같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 쓰고 나면 샘플로 보여주고 이게 맞는지 한 번 더 물어보니 모두 오케이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제공한 자료가 모두 맞는지 확인한 번한고 나면 끝이 납니다.
③ 여권
캐나다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모가 한국인이더라도 당연히 자동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게 됩니다. 해외여행에서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하고 특히 한국을 돌 전에 방문계획에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신분 문제와 출입국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출생하게 되면 여권신청서(보증인 사인도 같이 해야 합니다.) 아기사진 2장(사진 뒷면 보증인사인과 사진관의 날짜와 서명), 부모의 시민권 또는 PR카드, 출생증명서 원본이 필요합니다. 사이트에서도 자세히 안내해 주기 때문에 자세히 읽어보시면 됩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은 자신을 2년 이상 아는 사람,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사람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없다면 주변 이웃 2명의 연락처와 주소 등 적고 서류를 변호사에게 가져가 공증받아야 합니다. 혹시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다면 SERVICE CANADA에 방문하시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접수하면 한 달 정도 안으로 집으로 오거나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미리 여해일정 확인하시고 신청할 때 넉넉하게 시간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부모님들에게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쁨도 있고 그리고 동시에 걱정도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시작하는 삶,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에게 주는 행복 모든 게 다 시작입니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어려운 신청절차입니다. 그리고 또한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신분과 건강관리 혜택을 위해 모든 행정 절차를 빠르게 완료하고 즐거운 캐나다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