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건강관리는 바로 비만, 과체중 여부를 확인하고 체중관리와 영양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임신 전 비만이었거나 저체중이었던 여성은 정상 체중보다 임신합병증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적정체중은 체질량지수(BMI)를 통해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과체중산모
임신기간에 있어 과체중 산모는 더욱더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조산, 임신성 고혈압, 당뇨 등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분만과정에서 또한 과다출혈의 위험과 제왕절개수술확률이 증가하고 분만 후 또한 후유증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항상 임신기간에는 각 주차 수에 따라 몸무게를 항상 체크하고 체중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www.calculator.net/pregnancy-weight-gain-calculator.html
저체중산모
저체중 역시 임신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 불임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체질량지수가 18.5KG 미만 경우는 정상체중의 여성들의 비해 유산이나 조산이 높습니다. 또한 아기는 성장 이후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체중조절
임신 전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의 10%를 3~6개월 동안 천천히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씩 늘려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를 해야 하는데 인스턴트식품보다는 다양한 제철음식을 먹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무기질 비타민 섭취는 필수입니다.
또한 주 3회 30회 이상씩 유산소 운동 해주는 것은 체중조절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임신기간 중에 운동이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고, 다른 질환이 없다면 중기부터는 체중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로 근육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자세를 많이 하도록 하고 걷기 또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요가나 필라테스는 임산부 전용으로 하는 곳으로 선택하여 선생님과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전용으로 하는 곳에서는 바우처로도 결제가 가능하니 미리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