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임산부 산전우울증, 산후우울증 알아보자.

by sweetiemom 2025. 1. 22.

많은 임산부 엄마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문제인 우울증, 임산부 우울증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든 불안 등 여러 요인들이 임산부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순 일시적인 우울감이 아닌 흥미상실, 피로감, 식욕변화, 지속적인 슬픔을 동반합니다. 임산부들의 우울증은 임신 전반,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나타나는 데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은 증상과 원인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의 차이점,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의 증상 차이

산전우울증은 임신 중 경험하는 우울증으로,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임산부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언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극도의 피로감, 체중 변화에 대한  걱정, 감정 기복, 미래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 등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엄마들은 임신으로 인해 신체적 변화와 호르몬 변화를 경험하며 심리적 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10-20%의 임산부가 경험한다고 하고, 차이는 있지만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이후에 엄마들이 겪는 우울증으로 여성의 약 10-15%가 경험하는 정서적 장애로, 슬픔, 우울감, 불안, 그리고 극심한 피로감, 모유수유와 육아에 대한 회의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며, 출산 후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를 돌보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육아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증상을 악화되어 산모의 일상생활과 육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단순한 문제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엄마 본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아기와 가족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의 원인

산전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호르몬 변화입니다. 임신 중 여성의 몸은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호르몬 수치가 변화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뇌의 감정조절기능에 영향을 미치면서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슬픔이나 불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오는 입덧, 체중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출산과 육아에 해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임신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활동도 줄고 출산과 육아로 늘어날 경제적인 부담 또한 심리적으로 작용되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산후우울증의 경우, 출산 직후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이러한 감소는 뇌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며 감정 조절 능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이 외에도 신체적인 피로, 산후 회복 과정의 어려움, 수면부족 등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사회적으로 가족의 지지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 또는 아기의 건강 문제가 더해질 경우, 산모는 더욱 고립감을 느끼고 부정적인 감정을 강화시켜 산후우울증이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의 치료법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 모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임산부, 출산 이후 엄마들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나 정신건강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전우울증의 경우, 안전한 치료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를 선택할 때는 임신 중 복용 가능한 약물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며 가능한 요가, 명상, 가벼운 운동 같은 활동을 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 또한 정서적 지지를 주고 임산부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도와야 합니다.

산후우울증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면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심리 상담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 파악해 빠른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도움, 가족들의 도움을 통해 역할을 분리해 보고, 수면시간을 보장받아보는 봄으로서 산모의 신체적 강화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치료의 일환이 될 수 있고, 같은 상황에 있는 엄마들과 소통해 보는 것도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심리 상담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면 약물치료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뇌의 균형을 맞춰 우울감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모유수유 중에도 사용가능하니 항상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결론

산전우울증과 산후우울증은 서로 다른 시기에 발생하지만, 엄마와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을 정확히 알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모가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족의 도움과 엄마 본인의 마음가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이 강화되고 있으니 모든 산모와 가족이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활용하여 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육아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